경남 장기요양등급 신청자격 알아보기

경남에서 부모님이나 가족의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으면 국가 지원으로 요양서비스, 복지용구, 재가 돌봄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를 미루면 서비스 개시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으니, 아래 안내를 차근차근 따라가 보세요.

장기요양보험 제도란?

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국가가 직접 요양서비스와 복지용구, 재가 돌봄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운영 주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며, 장기요양등급을 인정받은 사람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등급을 받으면 방문요양,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요양원 입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경남 장기요양등급 신청 자격

-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 만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 단순 질병만으로는 등급이 부여되지 않으며, 공단의 인정조사와 등급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경남 장기요양등급 신청 절차

STEP 1. 신청 접수
- 신청자: 본인, 가족, 법정 대리인 모두 가능
- 접수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남 지역 지사 (창원, 진주, 김해, 양산, 거제 등)
- 방법: 전화(1577-1000), 방문, 온라인(www.longtermcare.or.kr)

STEP 2. 방문 인정조사
- 공단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신체 상태, 인지 능력, 행동 및 질환 상태 등 약 90개 항목을 평가

STEP 3. 등급판정위원회 심의
- 인정조사 결과와 의료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 위원회에서 최종 등급 판정

STEP 4. 결과 통보
- 평균 30일 이내 우편, 문자, 공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결과 안내

필요 서류

서류 구분	내용
기본 서류	장기요양인정 신청서 (공단 양식)
본인 확인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 사본
의료자료(선택)	진단서, 의사소견서, 병원 진료기록 등
대리 신청	위임장 + 대리인 신분증 사본

TIP: 진단서나 소견서는 필수는 아니지만, 치매나 신체 기능 저하를 입증하는 자료가 있으면 등급 판정에 유리합니다.

장기요양등급 판정기준

등급	점수 기준	내용
1등급	95점 이상	일상 전반에서 전적인 도움 필요
2등급	75~94점	대부분의 활동에서 지속적인 도움 필요
3등급	60~74점	반복적 도움 필요, 일부 자립 가능
4등급	51~59점	경미한 신체 기능 저하
5등급	45~50점	치매 중심, 신체 기능은 양호
인지지원등급	45점 미만 + 치매 진단	경증 치매 환자 전용 등급

장기요양등급 혜택

1. 재가급여
- 방문요양: 요양보호사가 가정 방문, 식사·청소·목욕 등 지원
- 방문간호: 간호사·간호조무사가 방문해 건강관리, 상처치료
- 방문목욕: 목욕차량 또는 가정 내 목욕 서비스 제공
- 주야간보호: 센터에서 주간·야간 동안 보호와 프로그램 제공
- 단기보호: 단기간 시설에서 보호

2. 시설급여
- 요양원, 전문 요양시설 입소 비용 지원

3. 복지용구 지원
- 전동침대, 휠체어, 안전손잡이, 미끄럼 방지 용품 등 구입·대여비 지원

4. 본인부담금 경감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무료 또는 대폭 경감

5. 가족 돌봄 부담 완화
- 요양 인력과 시설 지원으로 가족의 신체적·정서적 부담 경감